삼성물산 상사부문 임직원과 플랜코리아 관계자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한 인도 우땀 나가르(Uttam Nagar) 지역의 중학교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물산·플랜코리아] |
8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삼성물산 상사부문 임직원으로 구성된 20여명의 봉사단은 국제아동기구인 플랜코리아와 함께 8월3일부터 11일까지 7박 9일간 인도교육환경 개선 지원사업 현장인 우땀 나가르(Uttam Nagar) 지역의 한 중학교를 찾아 학교 환경미화 활동, 식수대 기초공사 및 쓰레기 처리장과 퇴비 처리 시설 공사 지원과 같은 학교 환경 개선활동, 미니올림픽, 문화교류 활동 등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에는 특히 임직원의 자녀 및 해외거점 현지 임직원도 함께했다.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참여한 삼성물산 인사지원실 임승택 차장은 “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본사 및 거래선, 그리고 해외거점 임직원들이 하나 되어 실시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현지 밀착형 봉사활동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현지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봉사단에게는 개발도상국 아이들의 삶을 체험하고 그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현지와 임직원 양쪽에 긍정적인 효과를 낳고 있다고 보고 이 같은 봉사활동을 앞으로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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