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인도빈민지역서 교육환경개선 봉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8-08 13: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삼성물산 상사부문 임직원과 플랜코리아 관계자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한 인도 우땀 나가르(Uttam Nagar) 지역의 중학교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물산·플랜코리아]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삼성물산 상사부문(대표이사 김신) 임직원이 올해로 3년째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인도로 봉사활동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삼성물산 상사부문 임직원으로 구성된 20여명의 봉사단은 국제아동기구인 플랜코리아와 함께 8월3일부터 11일까지 7박 9일간 인도교육환경 개선 지원사업 현장인 우땀 나가르(Uttam Nagar) 지역의 한 중학교를 찾아 학교 환경미화 활동, 식수대 기초공사 및 쓰레기 처리장과 퇴비 처리 시설 공사 지원과 같은 학교 환경 개선활동, 미니올림픽, 문화교류 활동 등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에는 특히 임직원의 자녀 및 해외거점 현지 임직원도 함께했다.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참여한 삼성물산 인사지원실 임승택 차장은 “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본사 및 거래선, 그리고 해외거점 임직원들이 하나 되어 실시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현지 밀착형 봉사활동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현지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봉사단에게는 개발도상국 아이들의 삶을 체험하고 그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현지와 임직원 양쪽에 긍정적인 효과를 낳고 있다고 보고 이 같은 봉사활동을 앞으로도 지속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