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들' 포상 휴가, 이보영 가고 이종석 안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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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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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 출연진과 스태프가 그간의 노고를 풀기 위해 태국 푸켓으로 떠났다.
 
'너목들' 출연배우 이보영, 윤상현, 정웅인, 이다희 등 배우들은 8일 오전 태국 푸껫으로 떠나 3박 5일 일정으로 휴가를 즐길 예정이다. 아쉽게도 이종석은 영화 촬영 등 바쁜 스케줄로 참석하지 못한다.
 
대본을 쓴 박혜련 작가는 '너목들'의 성공을 자축하며 스태프와의 해외여행 경비를 모두 부담했다. 

SBS관계자는 "박 작가가 2회 연장에 따른 원고료를 받지 않는 대신, SBS 측에 배우와 스태프들의 해외여행을 부탁했다. 원고료에 SBS 측의 포상금, 여행사 측 지원까지 더해 푸켓으로 3박 5일간 휴가를 다녀오게 됐다"이라고 말했다.
 
법정극·로맨스·스릴러·판타지를 절묘하게 버무린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방영 당시 매회 자체 자체 최고 시청률을 돌파하며 수목극 전쟁의 승기를 독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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