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야간체조교실 시민들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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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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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운영 중인 야간체조교실이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 체육회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는 야간체조교실은 매일 밤 신나는 음악과 강사의 역동적인 동작에 맞춰 600여명의 시민들이 함께 운동하며 건강을 지키고 있다.

이처럼 야간체조교실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아지자 시는 고천체육공원과 학의천 둔치에서 운영해온 체조교실을 갈미 문학공원 광장과 오전초등학교 등 4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야간체조교실은 매일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는데 시민들은 매일 밤 땀을 흘리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체력도 증진시키는 등 즐거운 마음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학의천과 문학공원광장 야간체조교실은 아름다운 학의천 수변과 공원을 배경으로 진행되고 있어 시민들이 더욱 즐겁게 운동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운동을 하고 싶지만 마땅한 장소가 없어 망설였던 시민들에게 권하는 싶은 프로그램”이라며, “무더위 속에서 가족과 개인의 건강을 지키고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는 야간체조교실에 많은 시민들이 참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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