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분양한 11개 사업장 9681가구를 포함하면 연말까지 1만9573가구를 공급, 2년 연속 대형건설사 분양주택 공급물량 1위를 기록할 전망이다.
가장 관심이 높은 단지는 10월 공급예정인 ‘위례 센트럴 푸르지오’와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 하남 ‘미사강변 푸르지오’ 등 3개단지 2847가구로 합동분양예정이다.
‘위례센트럴푸르지오’는 위례신도시 A2-9블록에 지하4층, 지상25층 8개동으로 조성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94㎡와 101㎡ 두개 타입으로 총 687가구다.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는 A3-9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 지상 23층 16개동 총 972가구(전용 101㎡, 113㎡)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은 올해 위례에 2개 사업장을 분양, 지난해 100% 초기 완판된 ’위례신도시 송파푸르지오‘의 대박행진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위례와 동시에 공급하는 하남 ’미사강변 푸르지오‘는 지하1층, 지상 15~29층 아파트 15개동 1188가구(전용 74㎡ 197가구, 84㎡ 991가구)다. 지하철 5호선 연장 확정으로 향후 미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이달 말에는 경기도 안양시에 ’안양 호계 푸르지오‘ 410가구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평면으로만 구성되며 이 중 20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다음달에는 서울 관악구 행운동 ’까치산공원‘ 주택을 재건축하는 ‘관악 파크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관악구에서 7년만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신규 단지로, 전세대 투자가치가 높은 국민주택규모 이하(중·소형 주택형)로 구성된다.
지하 5층, 지상 18~22층 아파트 4개동과 지상 2~3층 테라스하우스 3개동 총 363가구로 전용 59~84㎡으로 구성된다. 9월에 공급하는 일반분양분은 전용면적 59㎡ 8가구, 84㎡ 175가구, 75㎡ 테라스하우스 8가구, 80㎡ 테라스하우스 5가구로 총 196가구다.
또 같은달 대우건설은 경기 남양주시 별내지구 택지개발사업내 3-2블록에 ’별내 푸르지오‘ 1100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76㎡ 318가구, 84㎡ 782가구로 4베이형, 테라스형 등 다양한 평면으로 설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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