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연애의 목적', '우아한 세계'로 '한국형 생활 느와르'를 탄생시켰다는 호평을 받은 한재림 감독이 '관상'으로 첫 사극에 도전했다.
'관상'은 왕의 자리가 위태로운 조선, 얼굴을 통해 앞날을 내다보는 천재 관상가가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늘 사극에 대한 호기심을 품고 있었다"는 한재림 감독은 "‘내가 살지 못했던 시대를 현실감 있게 구현해내는 것’과 ‘관객들의 마음에 큰 여운을 남기는 것’에 대한 고민을 끊임없이 반복했다"고 밝혔다.
영화 '관상'은 송강호, 이정재, 백윤식, 조정석, 이종석, 김혜수등 화려한 캐스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오는 9월 개봉예정. 제작 ㈜주피터필름,공동 제작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공/배 급 쇼박스㈜미디어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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