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차문현 우리자산운용 사장이 펀드슈퍼마켓 초대 대표이사로 추천됐다. 8일 펀드슈퍼마켓 설립준비위원회는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차문현 사장을 펀드슈퍼마켓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차 사장은 오는 13일 열리는 출자자 총회에서 대표이사 추천 결의안이 통과되면 펀드슈퍼마켓 초대 대표이사가 된다.
차 사장은 제일투자신탁, 우리투자증권 등을 거친 뒤 지난 2005년 유리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했다. 2010년 5월부터 우리자산운용 사장직을 맡고 있다.
펀드슈퍼마켓은 자산운용사, 펀드평가사, 증권 유관기관이 출자에 참여한 가운데 자본금 200억원 이상의 법인으로 내년 1월 설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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