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합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위해 한국어교육지도사와 가족생활지도사가 직접 방문하는 이번 사업은 한국어교육, 부모교육, 자녀생활서비스 등의 맞춤형 가족통합서비스를 지원한다.
입국 5년 이하 결혼이민자와 만 19세 미만 중도 입국자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한국어교육은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 등의 영역별 한국어 교육과 한국생활에 필요한 정보 등을 제공한다.
임신 혹은 만 12세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부모교육은 부모·자녀관계형성과정과 아이의 영양, 건강관리에 필요한 유익한 내용을 담은 교육을 제공한다.
만 3~13세 미만의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자녀생활서비스는 독서코칭, 숙제·발표·토론지도, 자아·정서·사회성 발달을 위한 지도, 문화인식, 정체성 확립, 공동체 인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