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구, 예비사회적기업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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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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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8일 재정지원 약정 체결, 취약계층 일자리 마련 기회 제공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8일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놀이광대 등 신규 5개 업체와 (주)러브아시아 등 재선정 7개 업체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지원에 대한 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약정은 ▲ 문화예술 창작공연 기획을 하는 놀이광대 ▲ 취약계층 문화예술 공연 · 교육 사업을 하는 (주)아낌없이주는나무 ▲ 초음파 친환경 회오리 에어세차를 운영하는 (주)나우리씨엔지 ▲ 폐플라스틱 장판 수거사업을 하는 (주)백산환경 ▲ 기업상조, 척수장애인 일자리제공, 쇼핑몰을 운영하는 (주)에이블월드 ▲ 자연환경을 통한 생태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주)대전충남생태연구소 숲으로 ▲ 다문화음식점 운영 및 물품판매사업을 하는 (주)러브아시아 ▲청소 및 소독 용역을 하는 (주)오렌지크린 ▲ 우리밀 발효빵, 쿠키판매, 마을까페 운영을 하는 (주)평화가 익는 부엌 보리와 밀 ▲ 공정여행 및 원도심 문화탐방을 운영하는 (주)공감만세 ▲ 청소 및 소독 등 건물관리 사업을 하는 (주)그린터치 ▲ 친환경 해충퇴치 LED기능성 램프 제작 판매사업을 하는 (주)해밀라이트 등 총 12개 기업과 이루어졌다.

약정에 따라 향후 (예비)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마련하고 사회적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며, 구에서는 채용한 참여근로자들의 인건비 및 사업자 부담 보험료를 지원하고 생산한 제품에 대해 우선구매 실시와 사업개발비(사회적기업 4천만원 한도, 예비사회적기업 3천만원 한도)를 최대 5년까지 지원하게 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취약계층의 취업난 해소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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