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5일부터 8일까지 3박4일간 덕곡 예마을에서 ‘우륵 청소년 가야금 연주단의 역량강화’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사진제공=고령군]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5일부터 8일까지 3박4일간 덕곡 예마을에서 ‘우륵 청소년 가야금 연주단의 역량강화’라는 주제로 연주단 15명이 참가해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고령군의 가야금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창단 된 우륵 청소년가야금 연주단의 실력향상을 목적으로 우리 국악에 대한 전반적인 역량강화를 통해 청소년가야금 연주단이 지역문화 발전의 구심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우륵 청소년 가야금 연주단은 오는 9월 20일, 21일 2회에 걸쳐 공연되는 ‘대가야의 혼 가얏고’ 실경뮤지컬에 출연하게 되어 워크숍 기간 중 공연음악 녹음, 프로필사진 촬영 등을 하여 참여한 단원들의 큰 공연 참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연주단을 방문하여 “실경뮤지컬에 참여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큰 경험이 될 것이다. 앞으로 열심히 연습하여 고령군 가야금 발전에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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