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 시청률, 8일보다 소폭 상승... 수목극 왕좌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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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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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주군의 태양']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드라마 '주군의 태양'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고수했다.

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코리아리서치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8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진혁)이 14.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에 비해 0.8%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중원(소지섭)이 자신이 가진 과거의 상처에 대해 위로하는 태공실(공효진)에게 폭언을 퍼붓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팽팽한 긴장감이 형성됐다. 또 주중원이 과거 차희주(한보름)에게 납치되었을 때를 회상하는 장면이 그려져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주군의 태양'과 동시간대 방송된 MBC '투윅스'는 8.0%, KBS '칼과 꽃'은 6.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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