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소방방재청, 취약계층 화재예방·주거환경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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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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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시 하우스 봉사단 발대식 개최

포스코건설과 소방방재청 관계자들이 위시 하우스 봉사단 발대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포스코건설]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포스코건설과 소방방재청은 취약계층 화재예방과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위시 하우스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포스코건설은 소방방재청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형성해나갈 계획이다.

우선 포스코건설은 공사현장이 위치한 서울·인천·부산·대구·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현지 소방서와 연계해 화재에 취약한 가정의 전기배선 수리, 기초소방시설 설치, 화재보험가입 등 화재예방에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화재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 가정에는 벽지나 장판 교체 등 개보수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매년 약 50가구다.

남상호 소방방재청장은 발대식에서 “포스코건설과 소방방재청의 상호협력이 인명과 재산피해를 막는데 빛을 발할 것”이라며 “민·관이 함께 화재피해 예방을 펼치는 첫 사례인 만큼 성공적인 선례가 될 수 있도록 봉사단원들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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