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 최봉순 부시장은 지난 8일 경기도 박수영 행정1부지사와 고양시 무더위 쉼터에 방문했다.
그 동안 긴 장마로 인해 폭염이 덜했지만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에 대비해 지역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어려움은 없는지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고양시는 497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운영 중이며, 보다 많은 주민들이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 점검과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한 폭염 대비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기업의 참여를 통한 ‘독거노인 여름나기’ 지원 활동과 환경미화원, 공원관리원 등 현장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무더위 휴식 시간제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
고양시 안전도시과 주무관은 “앞으로도 무더위 취약 계층에 대한 다양한 보호정책을 추진하고 남은 폭염기간동안 수시로 쉼터점검을 실시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에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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