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하반기 전국 부점장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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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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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회관에서 개최된 ‘2013 하반기 부점장 회의’에서 윤용로 외환은행장(가운데)이 2013년 상반기 베스트 퍼포먼스상 수상자들과 주먹을 불끈 쥐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외환은행은 지난 9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회관에서 ‘2013 하반기 부점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에 모인 600여명 외환은행 전국 부점장들은 올 상반기 성과평가 시상식에 참여하고, 하반기 영업전략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회의 진행 중 명사 초청강연 및 최근 LPGA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에서 우승한 박희영 프로골퍼와의 만남 등 특별 순서도 마련됐다.

윤용로 은행장은 올 하반기 및 향후 은행 경영 전략에 대해 △영업력 확대를 위해 활동량을 늘려라 △기본에 충실한 정도경영을 실천하라 △활기차고 보듬어주며 소통하는 기업문화를 가꾸어 나가자 △하나금융그룹에서 현 위치를 정확히 인지하고 그룹내 계열사들과 협력해 긍정적인 시너지 창출에 노력해 나가자 등 4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이에 부점장들은 기본에 충실한 변화와 혁신을 결의하고, 하반기 중점 추진 사항인 ‘10! 10! 10! Project(자산 10% 증대, 영업이익 10% 증대, 경비율 10% 감축)’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회의 종료 후 부점장들은 서울 청운동 소재 KEB·HANA 여자농구단을 방문해 격려금을 전달하고, 선수단과 하반기 힘찬 도약 및 선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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