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등에 따르면 10일 서울 일부와 경기 남부, 충청도, 강원 남부 일부 지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최고 60㎜ 안팎의 ‘장대비’가 내렸다.
이날 정오까지 지역별 강수량을 보면 철원 138㎜, 화천 87.0㎜, 양구 69.5㎜, 용인 69.2㎜ 등으로 집계됐다.
서울에서는 송파구 33.5㎜, 서울 강남구 32.5㎜, 서울 동작구 20.5㎜ 등으로 집계됐다.
기상청은 이날 낮 11시 50분을 기해 경기도 용인·광주, 강원도 원주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호우주의보는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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