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에 개최된 울진고추농업인연구회 과제연찬교육 및 창립총회. [사진제공=울진군]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12일 오후 4시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고품질 안전농산물생산과 농업의 대외경쟁력을 확보하고 농업인 소득 증대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대표작목 평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역대표작목평가회는 공무원, 농협, 유통회사, 농업인등 100여명이 참석해‘13년 지역대표작목 지원사업에 대한 평가’와‘14년 지원사업 건의 및 효율적인 친환경농업 사후관리방안’에 대한 토론이 개최될 전망이다.
올해 군에서는 지역대표작목(고추, 감자, 양파, 산채)육성을 위해 고추품목에는 시설하우스 23농가 70동, 건조기 165대, 건조기부착전열기 70대, 영농기자재 등을, 감자·양파품목에는 땅속작물수확기 19대, 수확및저장용박스 8,000개, 영농기자재 등을, 산채품목에는 전기탈수기 5대, 건조기, 종근구입을 지원했다.
김창열 친환경농정과장은“이번 지역대표작목 평가회를 통해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품목별 농업인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하여 2014년도 시책사업 반영은 물론, 지역대표작목육성을 통해 지역농업 경쟁력 확보 및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대표작목을 주산지급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