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시에 따르면 코레일 서울본부와 회룡역 여행안내소에 일자리상담센터를 겸한 북카페를 설치키로 합의했다.
시는 그동안 회룡역 여행안내소에 일자리상담센터와 북카페를 설치하기 위해 코레일 측과 무상사용에 대해 협의를 펼쳐왔으나 법적근거와 전례가 없어 사용협의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여행안내소 배치계획도를 작성, 코레일 측과 공간사용에 대해 협의를 마친 뒤 북카페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북카페 설치 협의가 끝나면 도서를 비치하는 한편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북카페가 설치되면 회룡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증진은 물론 여행안내소로서 기능과 일자리고용 증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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