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이현우 이어 종현-경리도? 극장발 열애설 '솔솔'

종현 경리 [사진=온라인 게시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가수 아이유와 배우 이현우의 영화관 데이트가 화제를 모은데 이어 샤이니 종현과 나인뮤지스 경리도 영화관 데이트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아이유와 이현우는 지난 8일 서울의 한 극장에서 영화를 함께 보는 모습이 인터넷에 공개돼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아이유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아이유와 이현우는 동갑내기 친구 사이"라며 "아이유가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촬영 후 우연히 시간이 맞아 매니저들과 함께 영화를 본 것일 뿐"이라고 강조하며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아이유와 이현우와 영화관 데이트 해프닝이 일어난 지 이틀만에 이번에는 종현과 경리의 영화관 데이트 의혹 제기가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0일 온라인 게시판에는 종현과 경리가 영화관 데이트를 했다는 내용의 추측성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종현과 경리와 비슷한 외모의 여성이 영화관에서 다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종현은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커뮤니티 사이트에 제 이야기가 많이 올라오네요. 팩트만 알려 드리자면 지인들과 영화를 보러 갔고 그 지인들은 그저 저의 친구들이지 연예인이 아닙니다. 이 일로 괜한 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합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경리와의 열애설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경리 소속사 스타제국 측도 "종현과 함께 영화를 보러 간 적이 없다"며 종현과의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