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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 600만 [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unews.com] |
1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설국열차는 이날 새벽 600만8868명의 누적관객을 기록했다.
설국열차는 개봉 이틀째 100만 돌파, 5일째 300만 돌파, 7일만에 역대 최단기간 400만 돌파, 10일째 500만 돌파에 이어 개봉 12일 째인 11일 600만 관객이 탑승하며 흥행 속도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설국열차의 600만 관객 돌파는 역대 천만 관객 신화를 이루었던 '해운대'의 16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3'의 13일 등의 기록보다 앞선 속도여서 앞으로의 흥행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주말 좌석 점유율도 59.6%를 기록하며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50.6%, '아이언맨3'의 55.7% 등 2013년 흥행작들의 주말 좌석 점유율을 앞서며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관객들의 실질적인 영화에 대한 관람 만족도 또한 계속 상승하고 있어 설국열차의 흥행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빙하기,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의 멈출 수 없는 반란을 그린 설국열차는 연일 박스오피스 신기록을 경신하며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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