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대우건설 2조원 규모 모로코 발전사업 수주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대우건설은 민자사업자인 사피 에너지(Safi Energy Company)와 1조9711억원 규모의 민자발전사업(Safi Independent Power Project) 설계·구매·시공(EPC)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의 23.97%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모로코 사피 지역에서 남쪽으로 약 15km 떨어진 해안가에 1320MW 규모 석탄화력 발전소와 부대시설 등을 민자로 건설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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