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중소기업활성화 위해 다양한 지원시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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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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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육성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중소기업 산업재산권 출원 지원사업 ▲중소기업 맞춤형 입찰정보 제공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04년부터 시행한 ‘남구 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2013년 상반기에 49개 업체 9억8천5백만원의 융자를 지원하는 등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안정을 유도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최대 3,000만원까지 특례보증을 통해 융자를 지원하고 있고, 연 4%의 이자를 지원함으로써 시중금리보다 저렴한 금리로 자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중소기업 산업재산권 출원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하여 상반기에는 선행기술 조사, 사업성 검토, 국내외 특허출원 지원 등 49개 업체 30천8백만원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관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중소기업 산업재산권 출원 지원사업’은 특허 또는 실용신안 등 중소기업에서 산업재산권 출원 시 무료 변리상담, 선행기술 조사, 특허출원에 따른 절자 및 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가 자격은 관내 소재한 중소 제조업체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산업재산권 출원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신제품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 신규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내수시장 판로확대를 위해 ‘중소기업 맞춤형 입찰정보 제공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149개 업체가 가입하여 105개 업체가 물품 공사 용역 등 총 147건에 323억4천3백만원의 낙찰을 통해 판로확대를 지원하였다.

이 사업은 전국 공공기관 및 민간기관에서 발주하는 물품 공사 용역 등 모든 입찰정보를 해당 업종에 맞게 실시간으로 기업에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입찰 참여율을 높여 판로확대를 유도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으로, 남구청의 지원을 통해 기업의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연 2회 정기적인 입찰전문 교육을 통해 입찰제도 및 투찰요령 등에 대해 강의함으로써 기존 입찰 참여자는 물론 입찰을 시작한 기업인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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