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논산시, 폭염 속 어르신 건강관리 만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8-13 06:5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연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2013년도 폭염대응대책을 수립, 마을단위 경로당 486개소를 어르신 폭염대비 쉼터로 지정 운영함에 따라 냉방기가 없는 경로당을 전수 조사해 냉방기 150대(1억7700만원)를 보급하고 기존 운영비 13만원에 이어 7~8월에는 개소당 10만원을 각각 추가 지원했다.

또한 읍.면.동 및 대한노인회논산시지회를 통해 경로당 냉방기를 가동, 어르신들이 폭염 쉼터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아울러 노인돌보미 31명을 활용, 관내 취약계층 독거노인 669세대 등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건강관리 및 준수사항 홍보와 행동 요령 교육 및 예찰활동 등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무더위 쉼터(경로당) 냉방기기 점검 및 적정온도(26~28℃) 유지 관리 및 무더위 휴식시간제(오후 2시~5시) 등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시는 낮 최고 기온이 30℃이상 올라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는 기상청 발표에 따라 읍.면.동별로 경로당 개방실태 자체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활동에 더욱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폭염 경보주의보 발령 시에는 온도가 높은 한낮에는 외출 및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노약자, 장애인 등 주변에 혼자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