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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조달환 "태릉선수촌 입소, 팀원 모두 으쌰으쌰"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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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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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환/사진 제공=채움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배우 조달환이 '예체능' 팀의 태릉선수촌 입소 뒷이야기를 전했다.

최근 서울 삼청동 카페에서 아주경제와 만난 조달환은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팀이 태릉선수촌에 입소한 사연을 전하며 대중의 좋지 않은 시선에 대해서도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예체능’에 ‘탁구 신동’으로 합류해 그 공을 인정받고 지금까지 함께해 온 조달환은 “배드민턴 경기에서 매번 패배의 쓴맛을 봐야 했던 ‘예체능’ 팀이 태릉선수촌에 입소하기까지 수많은 고민을 거듭했었다”고 말했다. ‘예체능’ 팀의 선수촌 입소을 달가워하지 않을 선수들과 차가운 시선으로 볼 대중의 여론이 염려스러웠던 것.

실제로 ‘예체능’ 팀의 태릉선수촌 입소 소식이 전해지자 일각에서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장소에 예능하는 사람들이 왜 가느냐’는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되기도 했다.

이에 조달환은 “모두가 걱정했었다. 심지어 (강)호동이 형님은 ‘조심스럽다’고도 하셨다. 선수촌은 신성한 곳이라며 조심스럽다며 반대하더라. 그런데 이미 결정된 건 따라야하지 않나. 그 안에서 진정성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예체능’ 팀의 분위기를 전했다. 조달환의 말에 따르면 ‘예체능’ 팀은 지금 모두가 ‘으쌰으쌰’하고 있다. 팀원 모두가 개인적 시간을 반납한 채 연습과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달 31순일 전남 화순으로 원정 경기를 떠난 ‘예체능’의 제작진은 “강원도 인제 전지훈련 때 결정된 새로운 조 편성이 태릉선수촌 입소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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