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시각장애인 스마트폰 활용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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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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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KT(회장 이석채) IT서포터즈는 성북 시각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시각장애인 대상 스마트폰 활용대회를 13일 한국정보화진흥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각장애인 4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스마트폰 활용능력 향상 및 정보격차해소에 대한 공감대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 대부분은 KT IT서포터즈의 스마트폰 교육을 받은 수혜자로, KT는 2011년 6월 시각장애인 대상 스마트폰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현재 활용 교육까지 지속해서 교육을 지원해오고 있다.

오전 9시부터 8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IT서포터즈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아이폰의 음성지원 서비스인 ‘보이스오버’ 기능을 활용해 정보검색, 애플리케이션 설치, 이메일 사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서 대상을 비롯해 금, 은, 동상 총 4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으며, 스마트폰 활용 수기공모전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KT는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2013년 장애인특화팀인 ‘챌린지 지원팀’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이스오버 교육용 CD를 제작해 배포하는 등 시각장애인 정보격차해소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KT IT서포터즈는 성북 시각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시각장애인 대상 스마트폰 활용대회를 13일 한국정보화진흥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전국에서 모인 시각장애인이 시각장애 등급에 따른 형평성을 고려해 안대를 하고 실력을 겨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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