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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내 치안공백 해소 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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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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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라국제도시에 지구대 신설 확정,송도파출소의 지구대 승격,영종하늘신도시 지구대 신설 계획 추진등에 힙입어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내 치안공백이 해소될 전망이다.

청라국제도시에 지구대의 신설이 확정됐고,송도국제도시파출소가 지구대로 승격된데다 영종하늘도시에도 지구대 신설이 계획되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지방경찰청에따르면 2010년 6월부터 본격 입주가 시작된 청라국제도시는 현재 인구가 6만명에 이르지만 지구대가 한곳도 없이 5Km나 떨어진 검암동에 소재한 서곶지구대가 치안을 담당하면서 치안공백상태를 유지하고 있다.이때문에 인천경찰청은 청라지구대 신설을 경찰청에 요구했고, 서부경찰서 청라지구대 신설을 위한 예산안이 국회심의를 통과해, 내년 하반기에는 청라지구대가 문을 열수 있게 됐다.

인천청은 LH로부터 서구 연희동 796-4 일대 공공청사부지를 매입해 내년에 착공에 들어 갈 계획이며 향후20-30명의 경찰이 투입돼 본격적인 치안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녹색기후기금(GCF)사무국등 각종 국제기구뿐만 아니라 대기업 본사의 이전이 잇따르고 있는 송도국제도시 파츨소도 지난달23일 지구대로 승격했다.

정원은 24명에서 29명으로 늘었고 순찰차량도 2대에서 3대로 늘었다.또한 외국인 인구의 증가에따라 연수경찰서 외사계 기능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해 7월 입주가 시작돼 현재 1만3천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영종하늘도시에도 지구대 신설이 추진되고 있다.현재 이곳에는 파출소나 지구대가 없이 영종신도시를 담당하는 공항지구대가 치안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따라 인천경찰청은 경찰청에 지구대 신설을 건의했고 최근 정부 실사단이 영종도를 방문해 치안현황을 조사하는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대해 경찰청의 한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그동안 경제자유구역내의 치안공백 우려에 다소 안도감을 줄수 있게 됐다” 며 “앞으로도 지역 치안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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