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사, 내달 새 아이폰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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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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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지영 기자=미국의 애플사가 내달 새로운 아이폰 제품을 출시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 같은 소식은 뉴욕 월스트리트의 기술 관련 전문 블로그에서 나온 것으로, 애플사 내부 소식통을 통해 나왔다.

‘올 싱스 디(All Things D)’로 불리는 이 매체는 새로운 아이폰 발표는 오는 9월 10일에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에 대해 애플사는 이러다 할 입장을 내 놓지 않는 상태다. 아이폰 6나 아이폰 5S라 불릴 것으로 예상되는 이 신제품이 발표될 예정일은 아이폰의 첫 모델이 발표된 지난 2007년의 같은 날로 전해졌다.

애플사는 매년 새로운 아이폰을 발표해 왔는데, 역대 신제품 발표일은 해마다 여름이나 가을이었다.

아이폰 5는 2012년 9월에 발표됐으며, 아이폰 4S는 2011년 10월에 발표됐고 나머지 앞선 모델 3가지도 모두 여름에 발표됐다.

새로 출시될 아이폰은 애플사의 휴대폰 전용 운영체계인 iOS7을 이용하게 될 것이며, 새로운 타이핑 방법과 새로운 디자인의 아이콘, 그리고 새 물감 파레트가 적용된다.

새로 발표될 아이폰 신제품도 외형은 아이폰5와 비슷하며 저렴한 가격의 제품도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가격대는 99달러 선이 될 예정이며 5~6가지 색깔로 판매될 전망이다.

구 모델은 모두 단종될 것이며, 새롭게 지문인식기능이 첨가되고 빠른 처리속도, 길어진 배터리 수명, 향상된 내장형 카메라 등이 신제품의 장점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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