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의회는 오는 19일부터 실시되는 2013을지연습 본 훈련에 앞서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안보영상물 상영에 이어 2013 을지연습 계획보고, 군사연습계획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시우 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민·관·군·경의 통합방위 비상대비태세를 확고히 해 시민들에게 안보에 대한 신뢰와 안정감을 심어 줄 것”이라며, “시민들도 을지연습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3 을지연습은 비상시 공무원들의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시 직제 편성훈련 및 시민의 안전과 밀접한 재난사고와 국가 기반시설 보호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며, 보령2대대를 비롯해 보령경찰서, 보령소방서 등 13개 기관에서 1일 106명씩 모두 384명이 참가하여 훈련에 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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