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김희태 우리아비바생명 사장(오른쪽 셋째)이 새터민 자녀들을 위한 초등교육 기관인 ‘삼흥학교’를 방문해 임직원들이 모은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우리아비바생명은 지난 12일 탈북가정 어린이들의 초등교육 기관인 삼흥학교를 방문해, 임직원들이 모금한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삼흥학교는 일반학교에 적응하기 어려운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에게 초등과정을 교육하는 기숙형 방과후 학교로 우리아비바생명과는 지난 2011년부터 크리스마스 사랑의 컵케이크 만들기 행사, 목동야구장 초정 관람행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를 맺어 왔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우리아비바생명 임직원들의 제안 마일리지 기부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이를 현금화해 기부한 마일리지는 500만원에 달하며 나머지 재원은 임직원들의 급여끝전을 모아서 마련됐다.
이날 임직원 대표로 기부금을 전달한 김희태 사장은 “우리아비바생명 임직원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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