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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귀국봉사단원 42명에게 2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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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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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세중 기자=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코이카는 '제4기 KOICA 월드프렌즈 장학생' 42명을 선발하고 이들에게 장학금 총 2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국내외 석·박사과정을 지원해주는 KOICA 월드프렌즈 장학금은 귀국봉사단원의 봉사경험 사회 환원 및 국제개발협력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2010년 도입돼 올해까지 144명에게 총 8억여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KOICA 월드프렌즈 장학금은 월드프렌즈 해외봉사단원으로 2년 이상 봉사활동을 완료한 단원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선발은 봉사활동 내용과 연구계획서 검토, 개별 인터뷰 등 종합심사를 통해 이뤄진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학비의 75%를 지원받게 되며 1인당 연간지원액의 한도는 1000만원이다.

이번 4기 장학생 선정 현황을 보면 석사과정 88%, 박사과정 12%이며, 국내 대학 88%, 국외 대학 12%로 나타났다.

봉사활동을 수행한 국가 소재의 대학원에 합격해 9월부터 인도네시아대학교에서 언어학 석사과정을 시작하는 김은희 단원은 "현지 한국어교육 실태와 한국어 학습자의 추후 발달과정을 연구할 계획"이라며 "봉사활동을 통해 얻은 현지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질적 연구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한국어교육이 체계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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