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무릎팍' 마지막 녹화… 게스트는 김자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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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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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강호동 장동민 [사진=MBC]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가 낮은 시청률의 부진을 타파하지 못하고 결국 폐지된다.
 
MBC 측은 "13일 '무릎팍도사'의 마지막 녹화가 진행된다. 게스트는 김자옥"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6년 7개월간 시청자들과 호흡했던 '무릎팍도사'는 2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15일에는 전 농구선수 서장훈 편이, 22일에는 배우 김자옥 편이 전파를 탄다.
 
2007년 1월 첫 방송 된 '무릎팍도사'는 MC 강호동의 직설적 질문과 각계각층 인사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MBC 대표 예능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강호동이 탈세의혹으로 잠정은퇴를 선언하면서 휴지기를 맞았던 '무릎팍도사'는 지난해 11월 강호동의 방속 복귀와 함께 다시 부활했으나 과거 명성을 회복하지 못했다.
 
‘무릎팍도사’의 빈자리는 '스토리쇼 화수분'이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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