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중화권 스마트폰 게임 시장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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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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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게임빌이 2분기 중화권 스마트폰 게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게임빌은 중국 현지 법인인 ‘게임빌 차이나’의 설립과 더불어 중화권의 분기 매출이 2배 가까운 수준으로 성장 등에 힘입어 현지 시장에서흥행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게임빌은 자사의 중화권 성장을 이끌고 있는 게임들이 대부분 스테디셀러라고 설명했다. 지난 5월에 출시되어 중국 시장을 사로잡고 있는 ‘다크어벤저’부터 1년 넘는 기간 동안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등을 선점하고 있는 ‘몬스터워로드’, ‘피싱마스터’ 등이 그 주인공이다.

지금도 ‘다크어벤저’는 중국 내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에서 상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라인 매스피싱’의 경우 대만의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순위에서 장기간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게임빌은 게임 내에 중국어 번체와 간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중국어 배너와 푸쉬 등 현지 유저 대상의 프로모션을 진행함과 동시에 중국 본토 SNS 활용을 통한 유저 커뮤니케이션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무엇보다 ‘다크어벤저’가 중국 유력 오픈 마켓인 360을 통해 서비스가 예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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