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의 개막식에서는 윈난성 상무위원이자 선전부 부장인 자오진(趙金)을 비롯해 윈난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양바오젠(楊保建) 부주임, 윈난성 정치협상회의 뤄리후이(羅黎輝) 부주석 및 동남아 각국의 참가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문화의 부 창출’을 테마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윈난성 문화산업사무실, 윈난성 문화청, 윈난성 광전국, 윈난성 언론출판국, 쿤밍시 정부 등이 공동 주최한 것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민족의상, 건수자도(建水紫陶), 후이쩌반동(會澤斑銅) 등 윈난문화 상품들이 다수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편 네팔, 베트남, 미얀마, 한국 등의 국가에서 온 참가업체들이 불교회화, 목조, 양모제품, 민족의상 및 장신구 등을 전시해 나날이 국제화로 나아가는 ‘윈난 문화산업 박람회’의 위상을 더욱 드높여 줬다는 업계 분석이다.
소식에 따르면 개막식이 끝난 후 윈난성 문화산업사무실과 윈난성 금융사무실은 국가개발은행 윈난성지점, 중국공상은행 윈난성 지점 등 12개 은행과 ‘윈난성 문화산업에 대한 금융 지원 각서’를 공동으로 체결해 총 530억 위안의 융자를 받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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