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윈난 문화산업 박람회’, 세계적 위상 제고로 국제적 행사로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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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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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베이징 조성미 통신원 = ‘2013년 중국 윈난(雲南) 문화산업 박람회’가 8월 9일부터 14일까지 쿤밍(昆明)에서 열리고 있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세계적으로 위상을 드높이며 국제적인 행사로 발전해 가고 있다고 중궈원화촨메이왕(中國文化傳媒網)이 13일 보도했다.

이번 박람회의 개막식에서는 윈난성 상무위원이자 선전부 부장인 자오진(趙金)을 비롯해 윈난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양바오젠(楊保建) 부주임, 윈난성 정치협상회의 뤄리후이(羅黎輝) 부주석 및 동남아 각국의 참가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문화의 부 창출’을 테마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윈난성 문화산업사무실, 윈난성 문화청, 윈난성 광전국, 윈난성 언론출판국, 쿤밍시 정부 등이 공동 주최한 것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민족의상, 건수자도(建水紫陶), 후이쩌반동(會澤斑銅) 등 윈난문화 상품들이 다수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편 네팔, 베트남, 미얀마, 한국 등의 국가에서 온 참가업체들이 불교회화, 목조, 양모제품, 민족의상 및 장신구 등을 전시해 나날이 국제화로 나아가는 ‘윈난 문화산업 박람회’의 위상을 더욱 드높여 줬다는 업계 분석이다.

소식에 따르면 개막식이 끝난 후 윈난성 문화산업사무실과 윈난성 금융사무실은 국가개발은행 윈난성지점, 중국공상은행 윈난성 지점 등 12개 은행과 ‘윈난성 문화산업에 대한 금융 지원 각서’를 공동으로 체결해 총 530억 위안의 융자를 받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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