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톱가수 왕비 생일날 방생 선행, 팬들의 의혹 “셋째 임신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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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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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베이징 조성미 통신원 = 대만 ‘중궈스바오(中國時報)’의 보도를 인용한 중신왕(中新網)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중화권 톱가수 왕비(王菲, 왕페이)가 올해 45세 생일을 맞아 강변에서 물고기, 새, 거북이 등을 방생하는 선행으로 의미 있는 생일을 맞이했다.

보도에 따르면 8월 8일 그녀는 45세 생일을 맞이했으며 마스크, 모자, 장갑 등으로 중무장을 한 후 팬들의 눈을 피해 강가에서 새, 물고기 등을 방생하는 선행을 했다.

이에 많은 팬들은 “그녀가 이미 셋째를 임신한 것이 아닌가” 의심하고 있다. 그녀의 남편인 리야펑(李亞鵬)은 며칠 전 인터뷰에서 “아들이 없는 게 아쉽다”며 셋째 임신 계획을 은밀하게 털어놓았다.

소식에 의하면 최근 들어 왕페이가 일을 줄이고 대부분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도 팬들의 ‘임신 의혹’을 더욱 부추기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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