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레드캡투어가 일본 나오시마로 떠나는 예술기행을 준비했다.
나오시마는 세계적 권위의 여행잡지인 ‘콩데 나스트 트래블러’에서 두바이, 파리 등과 함께 세계 7대 여행지로 손꼽히기도 했다.
상품의 대표 일정인 나오시마에서는 베네세하우스, 지중미술관, 이우환미술관, 이에 프로젝트 등 다양한 갤러리를 견학한다.
특히 나오시마 섬 자체가 모두 예술 프로젝트로 구성돼 있어 독특한 예술 작품들을 군데군데서 만날 수 있다.
이번 상품은 전일정 한국인 가이드가 동행하며 64만9000원부터 시작된다. 아시아나 항공 직항을 이용하고 2박 3일과 3박 4일의 일정이 있다.
한편 쇼도시마 기행 상품도 마련돼 있다. 쇼도시마의 일정은 하루에 단 2번 모습을 드러내는 ‘천사의 산책로’를 거닌다.
쇼도시마에서는 다양한 체험이 준비돼 있다. 2.5km에 최소 폭이 9.93m의 세계에서 가장 좁은 해협인 도우치 해협을 건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마루킨 간장기념관을 방문해 마르킨 간장 1병을 제공 받고 이색적인 간장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쇼도시마의 상징적인 풍경인 언덕 위의 풍차와 울창한 올리브 나무 숲이 매력적인 올리브원을 방문한다.
올리브원에서는 행운을 가져다 주는 하트 모양의 올리브 책갈피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02)2001-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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