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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 회장[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unews.com] |
이인용 삼성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실장(사장)은 14일 오전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사장단회의 후 브리핑에서 "이 회장의 건강이 안좋다는 얘기는 잘못 알려진 것"이라며 "23일 신경영 20주년 만찬 때 확인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이 회장은 이달 16일 신라호텔에서 삼성그룹 부사장급 이상을 초청해 신경영 20주년 기념 만찬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전력난 등의 이유로 만찬을 23일로 연기했다. 여기에 지난 13일 이 회장이 서초사옥으로 출근하지 않자 시장에서 건강이상설이 제기됐다.
이 사장은 "이 회장이 해외나 외부 일정이 워낙 많아서 출근이 규칙적이진 않다"고 말했다. 또한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 여부에 대해서도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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