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이종석 "나는 머리빨이 심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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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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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방송 정순영, 양아름=12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영화 '관상'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한재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강호, 백윤식, 이정재, 김혜수, 조정석, 이종석 등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학교 2013',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을 통해 훈훈한 외모와 훌륭한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의 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배우 이종석은, 사극에서 등장한 자신의 모습을 보며 "역시 내가 머릿빨이 심한 배우란 걸 느꼈다"며 너스레를 떨어 객석에 있던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

영화 ′관상′은 왕의 자리가 위태로운 조선, 얼굴을 통해 앞날을 내다보는 천재 관상가가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9월 11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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