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동대문 롯데 피트인에서 '상설 패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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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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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앞으로 6개월간 매주 토요일 동대문에서 실험적인 패션쇼 무대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는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까지 매주 동대문 ‘롯데 피트인’ 5층에서 상설패션쇼를 무료로 펼친다.

‘디자이너와 함께하는 소소한 사치’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디자이너 패션의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류스타, 인디음악가, 비보이 등의 다양한 공연도 열린다.

슬링스톤, 이머전시, 포스트바이재즈, 엔쥬반, 심바이심, 부이, 뮤트퀘스천 등 국내 실력파 디자이너 브랜드가 하반기 패션 흐름을 소개한다.

문체부는 “트렌드 패션쇼, 디자이너 스케치 전시회, 일반인 모델 선발대회 등 패션 디자이너와 소비자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할 것”이라며 “한국을 찾는 외래 관광객에게도 좋은 관광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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