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13.5%, 영업이익은 75.7% 줄었으며, 당기순손실은 41.3% 악화됐다.
동국제강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철강 시황 부진이 이어지고 있지만 2분기부터 조선용 후판수요가 회복세를 보이며 매출이 1분기 대비 14.5% 증가해 추세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동국제강은 3분기부터 해양플랜트용 후판, 초고장력 철근 등과 같은 고급강 수요개발 효과로 매출회복과 수익 개선이 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2013년 2분기 매출은 1조807억원으로 1분기 대비 13.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02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한편 2013년 상반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은 3조 5,422억원(-17.4%), 영업이익은 585억원(1292.5%)을 기록했으며, 2013년 상반기 별도기준으로는 매출 2조 364억원(-26.7%), 영업이익 69억원(115.4%)을 기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