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예비 사회적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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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6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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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14일 올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선정된 3개 기업과 약정을 맺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규 채용 근로자 인건비 등을 지원키로 했다.

협약 체결 기업은 ▲친환경 에어세차로 발달장애인 일차리 창출과 자립생활을 실현하는 ‘연리지장애가족 사회적협동조합’ ▲소년·소녀 가장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업비의 상당부분을 사회서비스에 할당하는 ‘해와솔 협동조합’ ▲청소 및 위생, 주차관리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시원엘에스이다.

이들 3개 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신규 일자리를 제공하고, 구는 채용 근로자에 대해 최대 2년(재심사 포함)까지 일건비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

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사회 서비스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품 구매와 서비스 위탁·용역을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예비)사회적기업이 활성화되면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및 자립기반 확립으로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동구 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하는 중추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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