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1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8-15 11:3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16일부터 10월말까지...만 19세 이상 성인 4,585명 개별면담 표본조사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전시가 지역에 여건과 환경에 맞는 맞춤형 보건의료 계획수립의 기초자료를 수집한다.

대전시는 16일부터 오늘 10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2300가구에 4585명을 대상으로 ‘201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방문하여 전자조사표가 탑재된 노트북을 이용하여 조사대상자를 1:1 면접 조사로 진행되며 표본수 인원은 동구 917명, 중구 916명, 서구 920명, 유성 916명, 대덕구 916명이다.

조사대상자 선정은 도시의 가구 및 인구 규모를 고려하여 안전행정부 주소 자료와 국토교통부의 주택유형과 연계한 표본 틀을 토대로 작성한 후 각 지방자치단체의 확인을 거쳐 아파트, 일반주택, 원룸 등 한 곳에 편중되거나 겹치지 않도록 표본 할당 방식으로 선정한다.

조사내용은 ▲건강행태영역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 등이고 ▲만성질환영역은 고혈압, 당뇨병, 관절염 등의 유병 및 관리수준에 대해서 조사하며 ▲ 기타 의료이용 등 모두 18개 영역 258개 문항으로 이뤄져 있어 매우 폭넓게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대전시민의 건강수준, 건강생활습관, 의료이용 등에 대한 전반적인 보건실태 등을 파악하여 향후 우리지역의 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건강통계 산출 및 체계적 성과평가를 위한 기초자료 생산 등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우리지역의 여건과 환경에 맞는 보건의료계획의 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면서 “표본대상으로 지정된 가구에서는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2008년부터 매년 시행 되고 있으며 전국 253개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동시에 조사를 실시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