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근로자 사망 근로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음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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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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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는 사우디아라비아 한국인 근로자 사망 동료 중 입국자 21명에 대해 유전자증폭검사를 시행한 결과 모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

나머지 증상이 없다고 확인된 1명도 곧바로 검사할 예정이다.

사망자의 MERS 검사에서도 음성으로 판정받았고 이는 WHO에도 통지했다.

질본은 음성판정자 21명중 밀접한 접촉이 있는 4명은 10일간(23일까지) 격리 관찰을 지속하고, 나머지 17명은 귀가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대신 귀가조치자도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서 귀국일 기준 5일차, 10일차 증상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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