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4년간 성공한 ‘청년 CEO’ 1516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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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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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시가 청년창업센터를 거친 4224개 팀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 516개가 사업체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창업기업의 총 누적 매출은 3911억원으로 집계됐고, 2037건의 지적재산권을 출원 중이거나 등록했다.

이 센터는 지난 2009년 문을 열어 우수한 아이템을 갖고 있지만 자본과 경험 부족으로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만 20∼39세 예비 청년창업가를 지원해왔다.

서울시는 매년 4∼5월 센터에 입주할 예비 청년창업가 모집공고를 내고, 최종 입주자를 선정해 7월부터 1년간 지원한다. 올 7월 선발된 5기 예비 청년 창업가 1292개 팀도 시의 지원으로 창업 준비를 하고 있다.

이방일 서울시 청년취업지원과장은 “청년 창업가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체계적인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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