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복숭아가 14일 홍콩, 싱가폴 동남아로 첫 수출 길에 올랐다. [사진제공=영천시]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맑은 날이 많아 최고의 당도를 자랑하는 영천 복숭아가 홍콩, 싱가폴 동남아로 첫 수출 길에 올랐다.
수출되는 복숭아 품종은 경봉으로 수출량은 복숭아 4.5kg 255상자로 약 1.2톤 정도 되며 (주)창락농산 수출업체를 통해 14일 김해에서 항공편으로 수출된다.
복숭아는 영천의 대표농산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지만 저장성이 없어 8, 9월 홍수출하로 가격이 하락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이 절실한 품목이었다.
이번 영천 복숭아 첫 수출이 포도, 배에 이어 복숭아를 과실류 수출품목으로 육성함으로서 지역 과수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호수출단지에서는 올해 캠벨 80톤, 거봉 20톤으로 포도수출 총100톤, 배수출 70톤을 목표로 1월에 배 50톤을 대만에, 7월에 시설 재배된 거봉포도 10톤을 홍콩에 수출했다.
이번 복숭아 수출이 수출 품목 다양화와 수출국 다변화의 계기가 되어 수출 목표달성에 힘을 실어 줄 전망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이날 오후 금호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수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역 대표농산물인 복숭아가 해외시장에서 당당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품질향상 및 수출물량 확대 기반 조성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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