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사업은 2008년도부터 근거중심의 보건사업수행 기반 구축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와 협력하여 지역건강통계를 생산, 지역보건계획 수립 및 사업성과 평가를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 지역 간 건강수준도 비교 가능하도록 전국 254개 보건소가 표준화된 조사지표 및 수행체계에 의해 조사가 이뤄진다.
이번 조사는 ‘건강조사 정확하게, 지역사회 튼튼하게’이라는 주제로 표본조사 선정 가구에 우선 통지문을 발송하고 훈련받은 전담조사요원(5명)이 조사 대상가정을 방문 1:1 면담을 통한 설문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컴퓨터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내용으로는 질병이환, 사고중독, 의료이용실태, 건강행태, 안전의식 및 활동제한, 삶의 질 등이며 이번 조사결과는 2014년 4월경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통계집으로 발간 될 예정이다.
매년 동일한 자료를 반복적으로 조사해 연도별 추이를 관찰 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지역고유의 건강지표를 생산하여 각종 보건시책 추진 근거자료로 활용 할 계획이다.
영양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조사를 통해 신뢰성 있는 통계를 생산하여 합리적인 보건사업 계획수립 및 추진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원활한 조사를 위하여 건강조사원이 조사대상 가정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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