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운행 중단으로 하행선에서 돌아와야 할 차량들이 제때 오지 못해 상행선도배차간격이 20분 정도로 늘어나면서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지하철 운행은 오전 8시30분에 재개됐다.
7호선을 운영하는 도시철도공사는 폭염으로 인해 전차선의 연결 부위에 이상이 생기면서 전력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해 전차가 멈춰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공사는 처음 전차가 멈춰선 뚝섬∼청담역 구간에 조사팀을 보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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