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개까지 빙의…진짜 '개공실' 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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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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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주군의 태양']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태공실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공효진이 빙의 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태공실은 회식자리에서 알코올이 섞인 콜라를 마시게 됐으며 때마침 태공실이 주중원의 죽은 여자친구 차희주의 영혼에 빙의 돼 극중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어 차희주의 영혼 뿐만 아니라 엄마를 찾으며 우는 어린 아이, 프랑스 발레리나, 끊임없이 짖는 시베리안 허스키까지 빙의됐다. 공효진의 익살스러운 빙의 연기는 안방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주군의 태양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22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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