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증권주 1분기 실적 악화에 줄줄이 주가 하락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증권주 대부분이 1분기 실적 악화에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6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증권업종 지수는 전날보다 18.09포인트(1.10%) 하락한 1620.47을 기록하고 있다.

증권주 가운데 가장 크게 주가가 빠지고 있는 종목은 미래에셋증권으로 전날보다 850원(2.22%) 하락한 3만7450원을 기록하고 있다.

HMC투자증권은 1.72% 하락하고 있고, 이밖에 동부증권(-1.65%) 현대증권(-1.63%) KTB투자증권(-1.45%) 우리투자증권(-1.28%) 등이 하락하고 있다.

이날 우리투자증권은 증권 업황 나빠지며 실적이 악화됐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우다희 연구원은 “상품운용 및 고유계정에서 손실이 확대되고 투자심리 회복 지연으로 자산관리 수익이 정체기에 접어들면서 1분기 증권사들이 부진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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