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 개발도상국 의료기기 기술인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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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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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GE헬스케어는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서 시행하는 ‘2013년 이종욱 펠로우십 초청연수 프로그램-의료기기 기술인력 교육사업’에 참여해 개발도상국 의료기기 기술인력을 대상으로 초음파 교육을 담당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의료기기 기술인력 교육사업은 스리랑카,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탄자니아, 르완다 등 9개국, 20명으로 구성된 의료기기 기술자들이 대상이다.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의료기기 기술을 전수하고, 의료기기 활용도 및 장애에 대한 대처능력 향상,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우호협력 관계 증진에 기여를 목표로 진행됐다.

GE헬스케어에서는 체계적인 의료공학 교육을 받지 못한 개발도상국 의료기기 기술자들에게 초음파 기기 관련 기본 소양교육 및 기초기술교육을 지원한다.

임정희 GE헬스케어 서비스팀 상무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의 역량 있는 서비스 엔지니어가 개발도상국의 의료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보다 많은 사람에게 더 나은 건강을 제공하기 위한 GE헬스케어의 비젼인 헬씨메지네이션을 실현하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13일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GE헬스케어의 전문 서비스 엔지니어가 초음파 기기에 관한 예방점검, 유지보수 등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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