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원길 [사진=백원길 미니홈피]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겸 연극연출가 백원길이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9시 강원 양양군 서면 남대천에서 백원길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 경찰은 백씨가 낚시를 위해 물에 어항을 넣으려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백원길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애도 글을 계속해서 올리고 있다.
한 네티즌(mu****)은 "백원길 배우님 소식에 어리둥절합니다. 올 초 드라마스페셜 '시리우스' 응원 갔을 때 뵈었던 기억도 나고…그분이 출연한 연극을 보면서 저런 배우가 있구나, 놀란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는데… 정말 안타깝습니다"라고 애도했다.
다른 네티즌(js****) 역시 "배우 백원길 안타깝습니다. 드라마 무신과 영화 부산에서 감초 연기로 관심 많이 가진 배우였는데. 처음 기사보고 오보였으면 했다"고 안타까워했다.
이밖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 가시길" "이런 아까운 인재가…" "믿기지 않는 소식, 정말 허망하다" "아 마음이 아프네요" "이게 무슨 일인가요" 등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