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워싱턴포스트] |
'올링귀토'로 알려진 이 동물은 미국 시카고 필드 박물관에서 '올링고' 종으로 전시된 동물이었다. 그러나 이 곳에서 10년 전 해당 동물을 발견한 스미소니언 박물관 동물학자 크리스토퍼 헬전이 올링고와 전혀 다른 특성을 보이는 점에 착안, 지난 수 년 간 DNA 분석 등을 거쳐 올링고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종임을 확인해 이날 이 사실을 발표했다.
올링귀토는 몸무게가 2파운드(907g) 수준이며 너구리과의 가장 작은 종으로 분류됐다. 무화과 같은 과일이나 벌레, 꿀을 먹고 사는 것으로 조사됐다.
새로운 포유동물 발견 소식에 누리꾼들은 "돌연변이 개체들이 나타나는 것이 아닐까?", "좋아하기만 해도 될 일?", "어떤 종이 더 나타날지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