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벼 후기 병해충 방제 선제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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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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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최근 지속된 강우와 계속되는 고온으로 벼 멸구, 혹명나방 등 병해충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제2차 벼 후기 병해충 공동방제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6,886ha, 33,895톤의 파주쌀 안정생산 대책추진을 위하여 금년도에 3억3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못자리 초기 병해충 방제를 중점 실시하였고 하반기 병해충 방제는 발생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중점방제를 실시한다.

파주시는 지난 7월 병해충 예찰을 통하여 각 지역에 필요한 약제를 사전에 공급하였으며, 이번 방제대상 병해충은 이삭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벼멸구, 혹명나방 등으로 지역농협과 영농법인이 보유하고 있는 광역살포기 9대를 최대한 활용하여 지역농협과 공동으로 2차 공동방제를 적기에 마무리하고 있다.

특히, 고온과 9월중 기상여건에 따라 잎집무늬마름병과 벼멸구가 많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방제 기간 내에 반드시 방제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또한 파주시는 일제 공동방제기간 동안 현장기술지원반을 편성하여 농약안전사용 지도와 폭염 및 태풍대비 벼 농사 후기 관리에 최선을 다해 고품질 쌀 생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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